임신 중 부부관계

이번 시간에는 임신 중 부부관계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알아보겠습니다.

임신 중인 상태에서는 조심성이 많아지고 태아의 건강을 우선적으로 생각하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임신 중 부부관계를 기피합니다. 시간이 지나 산모가 안정되면 관계가 가능한 시기가 있는지 궁금해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과연 관계를 가져도 문제가 없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임신 중 부부관계 시 주의사항

• 임신 초기: 산모가 입덧으로 인해 체력적으로 피로감을 많이 느끼는 시기입니다. 성욕이 감퇴되고 태아의 상태를 걱정하기 때문에 임신 12주 차까지는 관계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시기에는 유산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 임신 중기: 의사와 상담 후 산모가 안정된 시기라면 부부관계가 가능합니다. 다만, 산모가 통증을 느끼거나 태동이 격하면 관계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임신 후기: 이 시기는 산모의 배가 많이 불러 활동에 제약이 많아집니다. 배 쪽으로 압박을 가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임신 중 부부관계 시기

임신 초기와 후기는 관계를 피해야 합니다. 보통 임신 중기에 관계가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조기진통, 전치태반 등의 증상이 완화되고 안정화된 시기를 임신 18주로 보고 있습니다. 다만, 산모의 상태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합니다.

임신 중에는 산모의 면역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세균 감염을 피하기 위한 피임을 반드시 지켜야 하고, 관계 전 충분한 준비 과정을 거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현재 몸 상태가 임신 중 관계가 가능한 시기인지 모를 경우, 전문의와 상담 후 결정하시기를 권장드립니다.

임신 중 부부관계 자세

임신 중 부부관계 자세는 매우 중요합니다. 임산부가 편안하다고 느끼는 자세를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임신 초기에는 배가 나오지 않아서 정상 체위를 유지할 수 있지만, 임신이 진행되면서 배가 불러오면 아래의 자세를 고려해보세요:

• 측위: 임산부의 복부에 압력을 가하지 않는 자세입니다.
• 기승위: 임산부가 위에 올라가는 자세로 편안하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 후배위: 배에 압력을 최소화할 수 있는 자세입니다.